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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3일 ‘원포인트’ 본회의···무쟁점 법안 처리키로

與野, 3일 ‘원포인트’ 본회의···무쟁점 법안 처리키로

등록 2015.11.01 12:23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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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3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쟁점이 옅은 법안들을 비롯한 여러 사안들의 처리를 위한 목적에서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3일 오전 10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및 계류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본회의 안건에 대해서는 원내 실무진이 추가 논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오는 4일 오후 양당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회동을 통해 남은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등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상임위 차원에서 주요 쟁점을 집중적 논의한 뒤 본회의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정의화 의장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중 FTA 조기 발효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며 “한·중 FTA 관련 여야정 협의체가 빨리 정상 가동돼 관련 상임위와 함께 투트랙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중 FTA(비준안)에 빠진 문제에 대해 분명히 지적하고, 월경성 황사 문제 등에 대해 추가 보완 또는 별도 협상을 통해 논의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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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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