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HIGH4)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는 그룹 하이포 다섯 번째 싱글 앨범 ‘D.O.A’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하이포는 데뷔한지 1년 6개월이 됐다. 김성구는 “아직도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 노래를 알고 계신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갈길이 멀었다. 더 잘해서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백명한은 “여전히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앞으로 대중 분들이 무얼 좋아하시는지 생각해서 대중적인 곡을 들려드리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이포의 이름을 빨리 알려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포 새 앨범 ‘D.O.A’는 전세계적으로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클럽힙합뮤직을 하이포만의 세련된 보컬과 랩으로 새롭게 조합했으며 특히 클럽사운드에 맞게 강렬한 트랙에 이질감 없는 슬픈 가사와 랩핑, 보컬 어레인지가 돋보인다. 동명의 타이틀곡 ‘D.O.A’에는 하이포 멤버 알렉스와 임영준이 직접 랩 메이킹을 했으며 ‘해요 말고 해’ ‘뱅뱅뱅’ ‘비슷해’를 만든 콤비이자 국내 작곡가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가인의 ‘Apple’ 등을 작곡한 PJ와 최근 아이유의 ‘레옹’ ‘스물셋’ 등의 작곡가 이종훈이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이포만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하이포는 2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D.O.A’를 공개했으며, 지난 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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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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