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주... 27세대 33톤 지원
이달 말까지 생활형편이 어렵고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27세대를 선정해 1세대 당 1~2톤씩 총 33톤의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산림부산물로 활용 가치가 다한 나무를 지원해 화석연료 대체 효과와 산림부산물의 이용촉진을 비롯해 산불방지, 산림재해 예방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어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 며 “땔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 상반기에도 33톤의 땔감을 27세대에 지원한 바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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