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브아걸 가인·나르샤 “‘쎈 언니’ 콘셉트, 좋은 의미로 받아들인다”

브아걸 가인-나르샤./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나르샤가 ‘쎈 언니’라는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정규 6집 ‘BASIC’ 발매 기념 뮤직토크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쎈 언니’라는 평가에 대해 나르샤는 “다른 쎈 콘셉트의 걸그룹보다 여유가 있는 것 같다. 여유에서 나오는 것들이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결코 쎄지 않다. 요새 무서운 친구들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가인은 “‘아브라카다브라’때부터 쎈 콘셉트의 그룹이라고 느끼시는 것 같다”며 “우리의 그런 콘셉트를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인은 “우리 위로는 백지영 언니와 채리나 언니, 그리고 최근에는 치타, 제시 등이 가장 대표적인 쎈 언니인 것 같다”고 꼽았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 정규 6집 ‘BASIC’은 기본을 담은 앨범이자 세상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신세계로 가는 여정을 그린 노래로 도입부부터 몽환적인 효과음이 마치 신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민수가 작곡을, 김이나와 멤버 미료가 작사를 맡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정규 6집 ‘BASIC’은 5일 0시 온라인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