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모래판 위의 최강자는 누가 될까.
6일 MBC스포츠플러스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3일간 경북 구미에서 펼쳐지는 대통령배 2015 전국씨름왕대회를 생중계한다.
17개 시·도 아마추어 최고의 씨름왕들이 펼치는 '대통령배 2015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 예선을 거친 640여명의 선수와 심판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아마추어 씨름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각 시·도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4강에 든 선수들로 학생부(초·중·고·대학부), 남자부(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국화급(70㎏이하)·무궁화급(80kg이하)등 총 10개 부문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시·도 대항전)으로 나눠 가장 뛰어난 샅바꾼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남자씨름과는 또 다른 기술과 힘의 조절로 팬층이 두터운 여자부 경기에는 매화급 영원한 라이벌인 전라남도 이연우와 콜핑 여자씨름단 양윤서, 무궁화급에는 경기도 박미정과 전라남도 이다현, 조현주가 다시 한 번 맞붙어 이번 대회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모래판 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샅바꾼을 가리는 '대통령배 2015 전국씨름왕씨름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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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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