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라운드 100표 중 70표 압도적 승리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소찬휘가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곡인 ‘헤어지는 기회’로 첫 미션곡에 도전한 소찬휘는 쟁쟁한 모창 능력자들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소찬휘는 “나와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본 적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능력자들의 모창 실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2라운드에서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현명한 선택’을 부른 소찬휘는 능력자들에게 1·2위를 내주고 3라운드에 힘겹게 올라섰다.
소찬휘는 3라운드에서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tears’로 경쟁을 벌였다. “지금까지 나를 오게 한 애증의 노래”라고 소개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 ‘보낼 수 밖에 없는 난’을 부른 소찬휘는 100표 중 70표를 얻어 결국 우승에 골인했다. 모창 능력자 황인숙·주미성은 각각 15표씩 나눠 가져 사상 최초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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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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