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시장에서 블루콤은 오전 9시19분 현재 4.17%(550원) 내린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블루콤에 대해 헤드셋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예상보다 실적 성장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0% 늘어난 572억원, 영업이익은 45.9% 확대된 91억원을 기록했다”며 “2종의 블루투스 신제품 판매와 신규 매출 발생이 지연되면서 전 분기에 비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또 “블루투스 신제품 효과로 출하량과 제품믹스가 향후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다른 부분에서는 리니어모터 이외에 매출증가를 연내에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