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BMW, ‘주행 중 차량이 활활’

BMW 화재.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가 최근 연이은 주행 중 화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BMW 매장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차량이 전소한 가운데 지난 3일에는 BMW 520D가 리콜 수리 하루 만에 자유로에서 불이 났고, 이틀 뒤인 5일에도 BMW 520D가 리콜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수리를 받으러 가다 서울 마포구에서 불이 났다.

현재 BMW 코리아는 이달에만 3차례 주행 중 화재 사건이 발생하며 운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최신혜 기자 s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