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성훈-헨리가 반전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소지섭, 성훈, 헨리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제작 몽작소)에서 각각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준성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 김지웅 역을 맡았다. 이들은 의리와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룸메이트로 분할 예정이다.
이에 이들이 한 지붕 한 식탁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흰 셔츠 차림의 소지섭은 부드러운 육즙의 스테이크를, 성훈은 고구마와 아스파라거스 등이 곁들여진 체중조절 식을, 헨리는 올리브 파스타를 앞에 두고 앉아 각각의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절도 있게 칼질을 하는 소지섭과 묵묵히 요리를 준비하는 성훈이 반전매력을 선보인 것. 더불어 이미 수차례 검증된 헨리의 능숙한 칼솜씨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극중 각자 안고 있는 사연을 바탕으로 뭉쳐진 세 남자 영호, 준성, 지웅 캐릭터의 완벽한 조합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며 “‘오 마이 비너스” 속 훈훈한 세 남자가 펼칠 유쾌한 감동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6일 KBS2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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