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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대통령 ‘진실한 사람만··· 야당 비박 향한 노골적 낙선운동”

문재인 “朴대통령 ‘진실한 사람만··· 야당 비박 향한 노골적 낙선운동”

등록 2015.11.11 10:1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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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만 선택’이라는 발언에 대해 “야당과 비박에 대한 노골적인 낙선운동”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노골적인 총선 개입 발언에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관과 청와대 출신들을 대거 선거에 내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 대통령 발언은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 달라는 노골적인 메시지”라며 “대통령은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고 자문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또 “정부 여당은 역사학자의 90%를 좌파로 몰고 역사학자 99.9%를 좌편향으로 몬 데 이어 국민까지 비정상으로 모는 박근혜 정부야 말로 비정상 정부”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교과서 검증에 관여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교육부 관계자들을 왜 문책하지 않는가”라며 “역사교과서에 관한 대통령 발언이야 말로 참으로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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