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과의 열애설로 국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중국 톱스타 진백림이 동료배우 주유민과 브로맨스를 펼쳐 화제다.
10일 중국 언론 매체 중망자신은 지난 2일 열린 ‘두라라추혼기’의 제작보고회 소식을 전했다. 현장에는 감독 안죽간을 포함해 진백림, 주유민, 임의신, 나나가 자리했다.
이날 진백림과 주유민은 서로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전부터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았다며, 함께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디어 만났다며 좋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여주인공 임의신이 질투하기도 했다고.
또한 두 사람은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해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속 두 사람 모두 임의신을 벽에 밀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서로가 밀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라라추혼기’는 5년 전 인기소설 ‘두라라승직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직장을 구하는 일기를 그린 소설과 달리 영화는 결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라라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12월 4일 중국 개봉.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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