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재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진은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는 성준 때문에 오만가지 생각에 불안해했다. 이후 빗속에서 계속 불안에 떨던 혜진은 성준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하루만에 전화를 받은 성준을 향해 “왜 전화를 안 받았냐”고 투정을 부렸다.
성준은 “핑크색 니트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혜진에게 말했다. 그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성준이 해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었기 때문.
성준을 발견한 혜진은 반가움에 빗속에서도 한 걸음에 성준의 품으로 달려갔고 성준에게 안겼다. 혜진은 “온다면 온다고 이야기하지, 별별 생각 다 했잖아”라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고, 성준은 “너 놀래켜줄려고 그랬지”라며 혜진을 다독였다.
혜진은 그런 성준에게 “보고 싶었다”라며 더욱 꼭 끌어 안았고, 성준은 “나는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며 “이제야 살 것 같다”며 혜진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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