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회사는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
삼성SDI가 케미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13일 삼성SDI는 공시를 통해 케미칼 사업 부문을 내년 2월1일 분할해 신설회사(가칭 SDI케미칼)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성SDI 측은 케미칼 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고 각 사업부문의 업종 전문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물적분할 후 분할되는 회사는 코스피 시장 상장 법인으로 존속하며 분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이와 관련된 주주총회는 내년 1월25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삼성SDI 케미칼 사업 부문은 여수·의왕 등 국내사업장 2곳과 해외 8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1200명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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