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 2015 프리미어 12 B조 조별예선 미국과의 마지막 경기 국내 야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대표팀은 정근우-이용규-김현수-이대호-양의지-오재원-민병헌-황재균-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애초 대표팀은 5번타자를 박병호를 기용할 예정이었으나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호소해 선발라인업을 수정했다.
아울러 양의지와 김상수도 대회 첫 선발 출전한다. 전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강민호가 2루 주루 도중 요통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선발투수는 김광현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의 선발은 제프 스프루일이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승패에 상관없이 8강에 오른다. 단 이날 승리할 경우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며 패배할 경우 3위로 진출한다.
한편 이날 한국과 미국과의 대결을 두고 네티즌들은 “한국 대 미국, 이겨서 2위 확정했으면”, “한국 대 미국 경기, 일단 8강을 결정했으니 편한마음으로 치루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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