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본업으로 컴백···감성 발라드 곡으로 23일 미니앨범 발표

사진=토탈셋 제공

가수 겸 연기자 박시환이 오는 11월 23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현재,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남동협역으로 출연하면서 현우, 예성과 함께 '푸르미 총각 3인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수성 넘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감케 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그동안 달콤한 미성으로 우수를 자아내는 가창 스타일에서 벗어난 묵직한 남자 감성이 가득 실린 모던 록 풍의 감성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또한, '슈퍼스타K'를 통해 탄탄한 연주실력을 자랑했던 마시따밴드(홍진영, 이경남, 신석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최태완이 참여, 선 굵은 감성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토탈셋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음악적 기량을 발견할 수 있다"고 귀띔하면서 "박시환이 점차 뮤지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향점이 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환은 JTBC 특별기획 ‘송곳’을 통해 연기자로 호평 받고 있는데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활약 중이며, 23일 온라인, 24일 오프라인으로 발표할 미니 앨범을 통해 감성 뮤지션으로 나아가는 박시환의 음악적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