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4.04%(1150원) 줄어든 2만7350원, 아시아나항공은 3.10%(145원) 감소한 4525원, 하나투어는 6.91%(8500원) 떨어진 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도 5.20%(1700원) 축소된 3만1000원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항공 및 여행 관련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15일 파리행 항공편 예약 취소율은 6%, 아시아나항공 취소율은 15%에 달한다.
현재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일드프랑스)은 ‘여행 자제’ 경보가,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 경보가 발령됐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