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등 열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문재도 산업부 2차관과 시나바 라오스 에너지부차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1200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2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기업 간 거래 시장 구축도 이뤄질 전망이다.
수출상담회 부스도 마련된다. 국내 우수한 에너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교류 오찬’ 등을 통해 기업들의 계약수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도 열려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00인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대훈 엘지씨엔에스 대표, 동탑훈장은 문동준 금호피앤피화학 대표, 철탑훈장은 박준석 비긴스 대표가 받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준비된 에너지대전 세미나에서는 참여 기업 간 현장경험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기업 지원기관들도 참여한다.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는 지금까지 포럼을 통해 논의해 온 주요성과 및 추진사례 등 운영결과가 발표된다.
수요관리, 사업진흥, 기후대응, 신재생 등 4개 그룹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안과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