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자신의 솔로 앨범과 FT아일랜드 음악에 대해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홍기는 “사운드적인면에서 완전 다르다. FT아일랜드 앨범을 준비했을 때는 사운드가 강했고, 발라드 장르라도 밴드 사운드가 굉장히 강했다”며 “이번엔 보컬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음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 제작하는데 2개월 정도의 시간뿐이었다. 그 안에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FT아일랜드가 아닌, 솔로 앨범에 넣을 앨범을 14곡 정도로 만들었는데 거기서 추려 낸 음악들을 넣었다. FT아일랜드에 들어갈 노래는 따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홍기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는 라디오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눈치 없이’는 이홍기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가슴 아픈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이홍기 ‘FM302’는 18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2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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