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는 이스탄불에 도착, 입국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호텔 예약이 허위로 드러나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의 범죄 이력 등을 조사한 결과 IS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용의자들 가운데 1명은 난민들의 대표적 유럽행 경로인 터키에서 그리스,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로 가는 이른바 발칸루트의 이동 방법을 표시한 종이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스탄불의 대표적 공항인 아타튀르크 공항을 비롯해 사비하교크첸 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 IS 관련 외국인 용의자 검거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명을 추방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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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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