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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S 테러 사상자 3개 대륙 800명 달해

올해 IS 테러 사상자 3개 대륙 800명 달해

등록 2015.11.19 21:47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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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리 테러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올해에만 전세계 3개 대륙에서 테러로 8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IS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최소 129명이 숨지고 350명 이상이 부상한 테러와 탑승자 224명이 전원 사망한 지난달 31일의 러시아 여객기 폭탄테러를 비롯해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최근 시리아 베이루트 시아파 거주지역의 자살폭탄 공격과 지난달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의 자살폭탄 테러, 예멘 아덴항 차량 폭탄 테러, 사우디아라비아 모스크에서 발생 자살폭탄 공격 등도 IS의 소행으로 꼽힌다.

IS는 지난해에도 총 6073명의 테러 희생자를 냈고 이라크나 시리아 등지에서 전투 중에 살해한 이들은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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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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