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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잠수탔던 조달환·김권 찾았다···“김원해 어딨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잠수탔던 조달환·김권 찾았다···“김원해 어딨냐”

등록 2015.11.19 22:2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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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사진=MBC 화면 캡쳐'달콤살벌 패밀리'./사진=MBC 화면 캡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잠수 탄 조달환과 김권을 찾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2회에선 백만보(김응수 분) 회장의 투자금 30억을 받아먹고 잠수 탄 영화사 직원 봉진욱(조달환 분)과 이준석(김권 분)을 발견하고 협박했다.

이날 윤태수는 아내 김은옥(문정희 분)의 심부름 대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부하들에게 전화를 받고 곧장 달려갔다. 백만보 회장의 투자금을 먹고 튄 봉 감독과 이PD를 잡았다는 전화였다.

윤태수는 한 창고에 갇혀 포박 당한 봉진욱과 이준석을 보고 분노했고, 봉진욱은 “억울하다. 저희는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다”라며 “잠수 타고 있으라고 해서 그것 밖에 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역시 “우리도 10원 한 장 못 받았다. 엄연한 피해자다”라고 거들었다. 때마침 윤태수에게 김은옥의 전화가 걸려왔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아내의 전화로 어쩔줄 몰라한 후 전화를 끊은 윤태수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봉진욱과 이준석을 향해 “내가 만만해 보이냐. 니들이 해먹은 30억이 누구돈인지 아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준석은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자. 그럼 돈도 받을 수 있고 우리 결백도 밝힐 수 있지 않느냐”고 도발했고, 윤태수는 “차라리 방송국에 인터뷰하지. 뉴스에도 나오고. 그럼 우리 회장님이 신나서 춤을 출거다”라고 화를 냈다. 봉진욱과 이준석은 그럼에도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다”며 발뺌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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