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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서부부지사, “향후 3년간이 서부대개발 골든타임 될 것”

최구식 서부부지사, “향후 3년간이 서부대개발 골든타임 될 것”

등록 2015.11.23 15:56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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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서부대개발 자문위원회 워크숍 개최

지난 11월 21일 사천시 곤양면 소재 KB손해보험연수원에서‘서부대개발 교수자문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구식 부지사를 비롯하여 지현철 서부권개발본부장, 성낙주 자문위원장, 이원섭 사무총장 및 자문위원회 자문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도의 서부대개발 핵심 사업들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교수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은 자문위원장 인사말, 서부부지사 축사, 경남미래50년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제안, 자문위원회 정책제언 사업보고, 자문위원 연구결과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부대개발 자문위 워크숍은 서부대개발의 정책 제안에 대한 교수님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인 동시에 경남도의 서부대개발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만연 낙후된 서부권을 발전시키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에 대한 공감을 재확인하는 등 향후 3년은 서부권의 낙후를 벗어나는 골든타임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 연구결과 및 토론에서 정찬기오 교수는“경남도민들의 질 높은 다양한 문화체험 공유 등 문화 활동을 통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대학교수들이 가진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기부를 통해 사회봉사 분위기 조성과 문화 혜택이 부족한 서부권 도민에 대한 문화 향유가 필요하다.”며 최소비용으로 낙후지역에 대한 문화예술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정책제안에 나선 좌용주 교수는 사천 와룡산, 고성 당항포 등 서부경남의 국가 지질공원 명소 후보지를 소개하며 서부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 자원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원섭 자문위 사무총장은 경량항공기 생산 연구 및 교육훈련단지 조성, 위그선 수상비행기 R&D센터 구축 및 첨단 부품소재 단지 등 국가산단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최구식 부지사는 이날 토론에서 서부대개발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대업인 만큼 교수님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이 서부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밀알이 될 것을 확신했다.

경상남도는 서부대개발을 위하여 산학연의 유기적인 연계와 함께 지자체의 지역특화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특성을 반영하여 경남 서부지역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모델로 육성하는데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9일 서부대개발 자문위원회 출범과 8월 11일 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 9월 18일 서부대개발 현장방문 등을 통해 논의된 정책을 보완하고 지원방안을 토론하는 등 서부경남의 성장동력의 발굴과 육성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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