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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국내서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경쟁사 수혜”

IBK투자증권 “국내서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경쟁사 수혜”

등록 2015.11.27 08:3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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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국내에서도 폭스바겐의 디젤 배기가스 조작이 확인됐다는 발표에 “업계 전반적으로 비용부담 가중되더라도 경쟁구도로는 일정부분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대해 판매정지, 리콜, 인증취소, 과징금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며 “미국, 유 럽, 한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배기가스 검사와 처벌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젤 수요 감소는 물론 폭스바겐의 이미지실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친환경차 개발과 양산에 대한 유인이 커질 것이고 디젤의 경우 고가의 저감장치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용 압박으로 디젤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임의조작 장치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기업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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