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대해 판매정지, 리콜, 인증취소, 과징금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며 “미국, 유 럽, 한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배기가스 검사와 처벌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젤 수요 감소는 물론 폭스바겐의 이미지실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친환경차 개발과 양산에 대한 유인이 커질 것이고 디젤의 경우 고가의 저감장치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용 압박으로 디젤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임의조작 장치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기업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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