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重 2016~2017년 LNG선 절반에 보냉재 수주
동성화인텍은 올해 3분기 누적실적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 16.4%, 영업이익은 30.1% 줄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량이 줄면서 동성화인텍의 실적도 정체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무현 연구원은 “3분기말 수주잔고가 414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말 3974억원, 전분기 3687억원보다 늘었다”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2017년 인도할 LNG선은 36척으로 이중 동성화인텍은 절반 가량인 18~20척의 LNG선 보냉재를 수주, 추가로 10척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PG선 보냉재에 적용되는 재료 수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LPG선 보냉재 재료는 비상장 기업 1곳과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며 “LNG선과 달리 LPG선은 대우조선해양으로도 보냉재 재료 수주량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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