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청룡영화상 '최고스태프상' 시상자로 나서 스태프들을 감동케했다.
홍종현은 지난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 스태프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 날 홍종현은 레드카펫에서 흠잡을 곳 없는 꽃미모에 바이올렛 빛의 벨벳 턱시도와 블랙 팬츠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멋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시상에 나선 홍종현은 "스태프상을 시상하게 돼서 기쁘다. 사실 저는 영화 작업을 진행하며 그렇게 많은 스태프들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다"며 "그래서 더 스탭분들을 위한 시상을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그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히며 시상을 해 스태프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홍종현은 12월 10일 자신의 주연작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작품 속 꿈과 현실이 뒤섞인 '원더랜드'에서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소년 환을 연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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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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