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2009년부터 2013년 새 A양을 3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A양을 강제 추행하거나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도 받았다. 또 김씨는 A양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기도 했다.
1심은 “직무상 성범죄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신고해야 할 피고인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장소에서 강간하고 카메라로 촬영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양형이 부당해보이지 않는다”며 이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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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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