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남자들' 진이한이 로맨틱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4회에서는 사유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치는 진이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한은 하우스레이디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에 직접 만든 향초를 선물했다.
특히 디자인 학도였던 감각을 살려 세세한 디자인부터, 조향까지 신경쓰는 등 많은 정성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또한 주방 인테리어를 바꿔달라는 사유리의 부탁에 말끔하게 주방 청소를 마친 것은 물론, 그녀만을 위한 세련된 소품을 구매해 배치하는 등 섬세한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러한 진이한의 로맨틱한 모습은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도 여러 번 드러났다. 매회 등장하는 하우스레이디 성향에 맞춘 달콤한 멘트와 센스만점 행동으로 게스트들과 안방 여심을 모두 사로잡은 것.
특히 지난 3회에서는 뱃지를 얻으려 하기 보다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아내와 엄마, 두 여자의 마음을 독차지, 꼴찌에서 일등으로 거듭나는 기적을 이뤄냈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외모에 가려진 ‘순수허당남’의 면모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첫 회부터 도어락을 찾아 미션 시간 중 절반을 소비한 그는 마트 직원의 화려한 입담에 넘어가 미션과 전혀 관련 없는 제품들을 구매하는가 하면, 김장 미션에서 재료 과다투하로 떡볶이맛 김치를 만들어내는 등 순수하면서도 허당기 다분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은 살면서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익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4명의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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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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