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지난 11월 26일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 ‘SHAKE IT UP’ 발매 기념 쇼 케이스 및 기자 회견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3일 발매되는 신곡 ‘SHAKE IT UP’을 발매 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신곡 발표회 자리인 만큼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과 기대가 높았던 이번 기자회견은 100여명의 일본 팬들을 초대해 쇼케이스를 겸하여 진행됐다.
‘SHAKE IT UP’은 강한 하우스 리듬에 신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지만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앞서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은 두 번째 일본 싱글 ‘SHAKE IT UP’ 준비와 함께 일본어 공부에 집중했다.
새로운 일본 싱글 신곡 소개는 물론 일본어 가사로 구성된 곡을 소화하기에 어려운 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하와 막내 성호는 “발음이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고, 영조는 “사시스세소(さしすせそ) 발음이 특히 어려웠다”며 통역 없이 스스로 대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함께한 취재진과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리더 선혁은 더욱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1달 동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체중을 6kg 늘렸고 계속해서 운동을 통해 변화될 모습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8월 발매된 국내 미니앨범 ‘STALKER(스토커)’에서 역동적인 멜빵 춤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비트윈의 이번 일본 신곡 ‘SHAKE IT UP’의 안무에 관련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이에 멤버들은 신곡 ‘SHAKE IT UP’의 안무는 곡의 분위기에 맞추어 ‘바운스 리듬’이 특징이라며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쉐이크잇 쉐이크잇 바운스 댄스’로 작명하는 깜짝 센스를 발휘하여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즐겁게 하였다.
이번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두 번째 싱글 ‘SHAKE IT UP’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멜빵 춤이 특징인 ‘STALKER(스토커)’ ‘I.NO(Japanese ver.)’ ‘BEAUTIFUL NIGHT’ 무대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1월 26일 도쿄 타워레코트를 시작으로 K-Stage O!, Show Box, 야마하 스튜디오, 오사카(umeda Akaso, 신주쿠 페이스(FACE) 등에서 한 달 동안의 장기 라이브 공연 프로모션을 12월 2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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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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