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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S-OIL’ 신디케이트론 2조1천억원 주선 성공

산업은행, ‘S-OIL’ 신디케이트론 2조1천억원 주선 성공

등록 2015.11.30 18:57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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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S-OIL㈜의 울산 석유화학 복합시설 구축 프로젝트에 2조1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잔사유 분해시설 및 올레핀 고도화 시설 구축 사업으로 S-OIL㈜의 자기자금 1조9000억원과 차입금 3조1000억원 등 총 5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산업은행과 국민, KEB하나, 신한, 중국교통은행, 한화생명 등 9개 국내외 대형 금융기관은 대주단을 형성하고 차입금 가운데 2조1000억원의 신디케이티드론 주선에 나섰다.

한편 이번 신디케이트론 주선은 국내 은행의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기조속에서 외국계 및 보험사의 참여 유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S-OIL에 대한 성공적인 금융주선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영업활동 지원 및 고용창출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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