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모금 목표액 486억원으로 줄여
30일 대한적십자사(한적)는 가구당 연간 5000원에서 8000원인 적십자 회비를 1만원으로 일률적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법인·단체,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가구주 2064만4099명에게 적십자 회사 납부 참여를 요청하는 지로 용지를 발송한다.
이와 함께 연간 2~6회 발송했던 지로 용지를 내년부터 최대 2회 이내로 축소시키기로 했다.
또 회비 모금액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내년도 모금 목표액을 486억원으로 올해 528억원보다 8%(42억원) 가량 낮췄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