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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소지섭 美 여행에 질투 폭발···“거기서 뭐했어”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美 여행에 질투 폭발···“거기서 뭐했어”

등록 2015.12.01 22:22

김아름

  기자

'오마이비너스'./사진=KBS2 화면 캡쳐'오마이비너스'./사진=KBS2 화면 캡쳐


‘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의 미국 여행에 질투를 느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과 김영호(소지섭 분)가 재회했다.

앞서 김영호는 자신이 앓고 있던 골육종 암의 치료 경과를 듣기 위해 미국으로 갔고, 주치의로부터 완치 소견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김영호는 강주은이 운동하는 센터로 갔고 그 곳에서 얼굴이 반쪽이 된 신민아와 마주쳤다.

영호는 주은의 보조개를 가르키며 “이거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주은은 “길가다 주웠을까봐요?”라며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오랜만에 만난 주은과 영호는 어색해했고, 이윽고 침묵을 깬 영호는 주은에게 “화장했네? 잘 보일 사람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주은은 “이거 썬크림이거든요? 형광등에 탈까봐”라며 모른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반가워하면서도 아닌 척 했고, 미국에서 뭘 했냐고 물은 주은에게 영호는 “뭐 의미있고 값진 순간이었다. 내내 기다리던 그런 순간이었다”고 주은의 염장을 질렀다.

이 말을 들은 주은은 “너 이노무 시키 거기서 뭐했어? 대답 안해?”라며 애꿎은 곰인형만 때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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