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타이틀곡을 ‘북두칠성’으로 짓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가수 로이킴 정규 3집 ‘북두칠성’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MC배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로이킴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에 대해 “올해 2월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밤에 밖에 나가서 하늘을 봤는데 북두칠성을 봤다. 그때 영감이 떠올라서 북두칠성을 쓰게됐다”며 “알고보니 내가 본게 북두칠성이 아니었다. 오리온자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이킴 새 앨범 ‘북두칠성’은 로이킴이 기타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피아노 선율로 작곡한 곡들이 수록됐다. 로이킴의 아홉트랙의 자작곡에 데뷔 앨범부터 함께 해온 정지찬의 편곡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동명의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보통의 사람들이 겪는 사랑과 이별, 그리움의 감정선을 유유히 항해하듯 표현했다.
로이킴 새 앨범 ‘북두칠성’은 4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날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