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연인] 강민경 “우려 있지만 드라마 하고 싶었다”

강민경 / 사진=MBC

다비치 강민경이 작품에 기대를 당부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희라, 강민경, 변정수, 정찬, 조안, 김서라, 김유미, 곽희성, 강태오가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많은 우려 속에서도 드라마를 정말 하고 싶었고, 우려 속에서도 제 나름대로 노력이 있었기에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던 생각이 컸다. 목이 말랐다"라고 작품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강민경은 "120부작이 넘는 일일드라마이기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로,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천사의 선택'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와 '분홍립스틱', '늑대', '달콤한 스파이'를 연출한 최창욱 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오는 7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