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FMA(Asia Securities Industry & Financial Markets Association)는 글로벌 은행과 같은 아시아 자본시장 내 금융기관 및 금융서비스 제공 관련 기관 등 75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는 아시아 예탁결제회사로도 최초 가입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3일 ‘증권시장인프라 연계세션’에 패널로 참가했으며, 아시아 증권시장의 지속적인 연계·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증권시장 후선업무의 중심인 CSD(Central Sucurities Depository) 간 연계가 해당 국가의 경제협력 및 경제활성화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아시아 증권시장의 연계 강화를 위해 펀드거래 및 결제 관련 규제의 표준화 추진(아시아 펀드거래 표준화 포럼) 등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사례를 벤치마크 대상으로 소개했다.
한편 유 사장은 참가 기간 동안 홍콩거래소 및 홍콩금융청(HKMA) 임원 등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