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끊어진 72번 케이블과 손상된 56번·57번 케이블을 철거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다.
크레인과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주탑 위에서 케이블 연결부를 해체하는 등 철거작업을 하고 나서 새로 제작한 케이블을 바꿔 설치하는 순이다.
주요 공정 중 케이블 3개의 해체 작업에 4일, 새로운 케이블 제작과 반입에 5일, 케이블 설치와 고정작업에 10일 등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들 주요 공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20일 내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5일에는 서해대교 통행을 재개한다는 목표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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