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먹어도 정치가 제일 중요”···정의화·김무성·문재인 등도 받아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는 8일 국회에서 제17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을 열고 유 의원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 대상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
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고자 제일 중요한 정치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의원 외에도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재인 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안철수 전 공동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 박수현 의원, 정의당에서 심상정 대표 등이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백봉 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됐으며, 매년 국회 출입기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설문에 응답한 기자들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2%)과 정치적 리더십(18.4%), 사회·국민에 대한 헌신(17.2%), 의회민주주의의 실천(14%), 소통능력(12.8%)을 꼽았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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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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