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영준이 앨범 작업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Soul Cooke’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영준은 “예전엔 열정 넘치는 20대 중반이라서 밤을 새서라도 했으면, 요즘엔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3일 걸려서 음악 작업을 하기도 한다”며 “밥도 많이 시켜먹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소울 쿡’은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다.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이 가득 담겼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홈’ 두곡으로 ‘밤의 멜로디’는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을 완성해내 음악적 성과를 이뤘고, ‘홈’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폭발적인 감성을 쏟아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발매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을 이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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