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에 걸친 국악 명가 출신···후학양성과 예술발전 위해 평생 노력
8일 서울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올해의 문화재청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식에서 받은 정 선생의 문화훈장은 문화 분야의 훈장(5등급)중 최고영예로 꼽힌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훈장이다.
정순임 선생은 1942년생으로 1966년부터 경북도와 경주지역에서 국악의 후학양성과 예술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해왔다.
현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장, 새천향 민속예술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고 장월중 선생의 맏딸이며, 장석중(거문고 명인, 외증조부), 장판개(판소리 국창, 외조부), 정경호(아쟁산조, 오빠), 정경옥(가야금병창, 동생) 등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국악 명가의 후손이다.
정 선생은 “앞으로 지역의 전통국악발전을 위해 후진양성과 전승보전에 노력과 열정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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