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KFA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 초 영남권 지역대표로 전국 44명만 선발한 영재센터에 포함된 손호준 선수는 치열한 내부경쟁 끝에 최종 20명의 U-13세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호준 선수는 오는 12일 목포 축구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받고, 15일 일본으로 건너가 17일과 19일 일본 대표 팀과 두 차례 교류전에 출전한다.
센터포드, 미드필더, 수비까지 두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 손호준 선수는 순발력, 스피드, 드리블링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한국 축구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손호준 선수를 지도해온 산청FC 양병은 감독은 “손호준 선수는 타고난 재능도 뛰어나지만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라 어디까지 성장할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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