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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회담, 7시간만에 재개···1시간만에 종료

남북 당국회담, 7시간만에 재개···1시간만에 종료

등록 2015.12.11 20:06

수정 2015.12.11 20:27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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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오후 6시 15분께 재개됐고 약 1시간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전 당국회담 1차 전체회의는 열린지 30분만인 11시10분에 종료됐다. 회의 재개까지 7시간이 걸린 셈이다. 또 회담 재개 형식은 수석대표간 형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회의는 1시간 가량 진행된 오후 7시 15분께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시간동안 양측은 접점을 찾기위한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대표단은 남북이 각기 희망하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의제를 놓고 회담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고위당국자 접촉 당시 합의된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남측 대표단은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김의도 통일부 국장과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으로 알려진 전종수 수석대표를 단장으로 황철 조평통 서기국 부장,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참사 등이 참석한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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