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나 다군 983명 선발···수능 국어B 수학B형 가산점
나 군과 다 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 군의 실기위주전형 체육교육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10명을 뽑는다. 다 군의 실기위주전형(음악대학, 디자인대학)은 수능 30%와 실기 70%를 더해 총 151명을 선발한다.
그러나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과는 실기위주전형이 아니라 수능위주전형으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과 계열에 따라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국어B형 5%, 수학B형 1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연계열 지원자에게는 과학탐구 5% 가산점이 부여된다.
정시모집 원서는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www.cu.ac.kr)으로 접수하고, 2016년 1월 28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12일(체육교육과), 1월 20일(음악대학, 디자인대학) 각각 실시한다.
명품교육대학 구현에 집중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大家 참인재 교육혁신 프로젝트 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성적 위주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이 얼마나 됨됨이가 되었는지, 창의력이 높은지, 사회에 얼마나 봉사하였는 지를 평가한다.
모든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에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 역량을 지정해 평가하고, 학생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학습 성과 관리와 지원을 한다. 교과목 학점과 비교과 활동을 성장지수로 변환해 우수한 학생에게는 참인재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등 3대 분야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전국에서 두번째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약 260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은 많은 혜택을 받는다. 지역산업과 연계된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편해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취업 등 사회진출에 장점이 있다. 다양한 비교과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습이나 해외현장학습 기회가 많다.
2010년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창업관을 건립해 취업에 관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1학년부터 단계별로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 단과대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캠퍼스가 매우 아름답다. 지난 2월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층 규모의 최신 시설의 새 기숙사를 건립해 총 3천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이 확정돼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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