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라오스는 정치·경제·개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지난해 9만6000명의 국민이 라오스를 방문하는 등 인적 교류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도 미래 동남아의 성장 엔진이자 기회의 땅인 라오스에 꾸준히 진출해 우리나라는 라오스의 제4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며 “동포 여러분들의 라오스에서의 생활과 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dw038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