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6℃

  • 인천 2℃

  • 백령 7℃

  • 춘천 2℃

  • 강릉 4℃

  • 청주 4℃

  • 수원 3℃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4℃

  • 광주 3℃

  • 목포 5℃

  • 여수 10℃

  • 대구 6℃

  • 울산 7℃

  • 창원 8℃

  • 부산 9℃

  • 제주 9℃

전자지급서비스 일평균 이용액 사상 첫 2500억원 돌파

전자지급서비스 일평균 이용액 사상 첫 2500억원 돌파

등록 2015.12.14 13:47

박종준

  기자

공유

일평균 이용건수 373만건

자료출처=한국은행자료출처=한국은행


최근 온라인쇼핑 등이 급증하면서 전자지급결제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이 사상처음으로 25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제공 현황’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자지급결제대행 이용건수(일평균)는 373만건, 이용금액(일평균)은 1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1.8%, 6.3%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전체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건수는 1945만건으로 전분기대비 4.1% 줄어든 반면 이용금액은 2523억원으로 4.3% 늘었다.

한국은행은 “온라인쇼핑 거래규모 확대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건수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74.4%)이,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쇼핑 등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72.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9월말 현재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을 하는 카카오, 한국스카트카드를 비롯 LG유플러스, 인터파크 등 전자지급결제대행업 63곳을 포함해 총 72개의 전자금융업자가 6개 업종에서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