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옷장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살림살이를 정리하면서 마켓에 내다 팔 물건을 탐색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의 옷방을 살펴보던 김숙은 20년 전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 옛날 옷으로 가득 찬 옷장을 보자 할 말을 잃었다.
오래전 유행하던 코르덴 재킷이 색깔별로 놓여있는가 하면, 지금은 사라져버린 옛날 브랜드의 옷이 연이어 발견되자 김숙은 짠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숙은 “오빠 용돈도 없는데 안 입는 옷은 싸게 팔자”라고 제안했지만, 윤정수는 “그거 다 입는 옷이다. 안 판다”라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생활을 통해 미혼들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결혼 세계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JTBC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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