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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 7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결렬

여야, ‘선거구 획정’ 7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결렬

등록 2015.12.15 19:14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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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 7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결렬 기사의 사진

여야가 15일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막판 담판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지도부가 오전 11시15분부터 오후 5시55분까지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한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에 대한 여야 합의는 실패 했다”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겠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총선 출마 예비자들은 위헌 결정이 난 현행 선거구 체제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게됐다.

그러나 연말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으면, 예비후보들의 자격은 모두 박탈되며, 선거활동도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 내일 오전 11시 특별 기자회견을 가지고 특단의 조치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정 의장이 선거구 획정 실패 사태를 ‘국가 비상사태’로 보고, 선거구 획정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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