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노사는 이날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임단협 교섭을 타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철규, 신현우 대표이사와 김경현 김동원 기업노조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본급 1.5% 인상, 정년 60세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한화테크윈 측은 “이번 임단협 타결을 통해 그간 있었던 노사간 쟁점이 마무리 되었다”며 “노사간 상생을 위해 새로운 노사화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협에 참가하지 못한 금속노조지회는 이번 임단협 합의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속노조는 “이번 임단협이 기업노조가 사측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며 “이번 임단협은 정상적인 교섭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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