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8일 발표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추진’의 6개월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6개월간 금감원과 금융권이 힘을 합쳐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금융관행 개선을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추진해 다수의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불만을 크게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원과 금융현장의 건의 등을 살펴볼 때 아직도 개선돼야 할 후진적 금융관행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미완료된 새부과제에 대해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내년 중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내년도에는 휴면성 신탁계좌 상시 조회시스템 구축 추진, 연금저축 과세자료 조회시스템 구축, 금융광고에 대한 금융협회의 사전심의 및 사후감시·시정 기능 강화 등의 세부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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