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3억2000만원 전달
KEB하나은행이 국가보훈처에 독립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은 16일 국가보훈처에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판매에 따른 출연금 약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상품에 8월 15일까지 가입한 약 40만 계좌에 계좌당 815원을 출연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해외 항일 독립유적지 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광복70년인 올 한해 국가보훈처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존심을 지키며, 나아가 통일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만세’, ‘바보의 나눔’, ‘자비 나눔’ 통장 등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상품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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