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이 차량용 ‘고릴라 글라스’를 포드 슈퍼카 모델인 GT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드 GT의 전면 유리와 함께 후면 유리 및 엔진 격벽의 분리 벽에도 적용되는 고릴라 글라스는 기존 차량 유리 대비 높은 내구성은 물론 약 5.4kg의 차량 경량화를 제공한다.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은 “가볍고, 튼튼하며, 광학적으로 우수한 차량용 고릴라 글라스는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드와 협업을 통해 이러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닝과 포드는 지난 40년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관련 기술을 위해 함께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차량용 고릴라 글라스를 기반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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