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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가자’ 허영만·배병우, ‘신비의 섬’ 금오도 파헤친다

‘섬으로 가자’ 허영만·배병우, ‘신비의 섬’ 금오도 파헤친다

등록 2015.12.20 06:06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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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섬으로 가자’사진 = JTBC ‘섬으로 가자’


‘섬으로 가자’ 허영만 만화가와 배병우 사진작가가 메이트가 되어 여행을 떠났다.

20일 첫 방송되는 JTBC 10부작 새 다큐멘터리 ‘섬으로 가자’ 1회에는 허영만과 배병우가 금오도를 방문한다.

금오도는 30개 넘는 섬들은 거느린 금오열도의 대장 섬. 서울 여의도 10배 면적, 인구는 2천 명에 달하는 섬이다.

이들은 금오도 서쪽 해안 비렁길 중간쯤에 위치한 두포 마을을 찾았다. 숭어로 유명한 두포 마을에서는 찬 바닷물에도 어민들이 물속에 들어가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금오도의 방풍으로 노인들 중에는 뇌졸중 환자가 없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 옛날 진시황의 명을 받고 남도의 섬들을 뒤지던 사신들이 불로초로 여기며 가져갔다는 방풍. 한의학에서는 풍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효능이 전해져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섬으로 가자’는 허영만, 배병우가 국내 10개의 섬을 찾아가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맛을 찾아 발굴하고 복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섬으로 가자’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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